친구들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한 한 여고생이 유서를 남기고 투신해 크게 다쳤습니다.<br /><br />인천 삼산경찰서는 17살 A 양이 투신해 중태에 빠진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A 양은 지난 9일 새벽, 인천 구월동에 있는 아파트 7층에서 친구들의 괴롭힘을 견딜 수 없다는 유서를 남긴 채 투신한 뒤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<br /><br />유서에는 일부 학생들이 SNS를 통해 거짓말을 퍼뜨려 자신을 따돌리고 감당하기 힘든 욕설을 퍼부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과 교육 당국은 유서에 거론된 학생들과 주변인들을 대상으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태민 [tm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71211041145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